2020. 2. 10. 02:40ㆍ[츄러블러 여행]
안녕하세요~ 츄블리입니당👱♀️
오늘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다녀온 제주여행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자주 가도 또 가고 싶은 그곳♡
진짜 저의 여행 포스팅은 제주를 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좋은곳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소문나서 사람이 많아질까봐 걱정이 쬐~끔 되긴하지만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_<
일단 간략한 일정부터 알려드릴게요👇
1일 차
군산공항(10:55~11:50) >>> 특별한렌트카 >>> (점심)충민정 >>> 동문시장 >>> 곽지해변 >>> 신창풍차해안도로 >>> 더클리프카페 >>> 올레시장 >>> (저녁)바다를본돼지 >>> (숙소)밸류호텔
3일차
(아점)도두해녀의집 >>> 도두봉 >>> 스타벅스 용담DT점 >>> 제주시새우리 >>> 렌트카반납 후 공항(16:25~17:15)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셔틀버스타러 가는길
비가 조금씩 내리고있어요~


*특별한렌트카 (아반떼 휘발유 고급자차보험포함)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찾아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2박 3일간 저희의 다리가 되어줄 아반떼와 출발~
[충민정] ⭐⭐⭐⭐⭐







*통갈치구이2인 (70,000)
제주도에 오면 통갈치 한번 먹어보고싶어서 오기전부터 맛집을 알아봤어요!!
통갈치 평이 제일 좋았던곳, 세자녀의 이름을 딴 식당이름이라서 더더욱 신뢰가 갔어요
여길 선택한건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별 다섯개가 부족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정말 제 인생맛집!!
사장님도 너무나 친절하셨어요~
갈치의 가시를 먹기좋게 발라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첫날부터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왔어요

이건 갈치알이에요
한번도 먹어본적없고 먹어볼수없는 갈치알을 여기서 먹게되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너무나 맛있었어요
밥한공기도 다 비우지 못하는 제가 모든 접시의 음식을 다 비우고 오게 만들었어요!!
[동문시장]



*우도땅콩아이스크림 (4,000)
점심을 먹고 근처 시장인 동문시장을 갔어요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디저트로 한입
우도땅콩이라 그런지 땅콩이 고소하네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천혜향주스도 몇개 샀어요
제주 여행 내내 마실예정!!
[곽지해변]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길, 곽지해변 잠시 들렀는데 이날따라 바람이 엄청 불어서 바다만 잠깐보고 다시 출발했어요
[신창풍차해안도로]




풍차가 너무 예쁜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면서 예쁜풍경 눈에 많이 담고왔네요
[더클리프카페] ⭐⭐⭐⭐




*무알콜 베리키스&색달비치 (15,000원*2)
벌써 3번째, 제가 제주여행때마다 가는 더클리프카페입니다
여기에 올때마다 무알콜모히또를 마시는데, 오늘은 모히또주문이 안된다고 하셔서 다른음료로 주문했어요
차를 가져온 관계로 무알콜로만 마시는게 조금 아쉽지만, 칵테일 색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취할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보는 제주바다의 뷰는 정말 멋있어요 뷰맛집!!
올 때마다 사진 수십장씩 찍는 곳이에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없이 완벽했겠지만, 아쉽게도 제가 온 날 비가와서 야외에서 잠시 앉아있다가 안으로 들어갔어요

실내는 펍분위기라서 또다른 느낌이에요
음악도 클럽느낌!!
여기는 음료 뿐 아니라 식사류도 판매하고있는데, 여기는 가격이 좀 비싼편인것같아요 (그래서 칵테일만 마시고 춍춍)
[올레시장]



*펠롱맥주 (9,000)
서귀포쪽으로 넘어온 저희는 근처 시장인 올레시장도 들렀어요
여기서 너무 신기했던게 맥주를 바로 캔에 넣어서 준다는거예요!!
제주에일맥주는 익히 알고있었는데, 펠롱맥주는 처음이라 가격이 좀 비싸지만 맛이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숙소에 가서 마시려고 샀는데 저렇게 얼음까지 넣어서 포장해주시더라구요~

*모둠회+딱새우회 (30,000)
제주도를 많이 왔던건 아니지만, 왔을 때 딱새우회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SNS에서 볼때마다 얼마나 먹고싶던지!!
모둠회랑 딱새우회 섞어서 구입했어요
이번여행에서 소원성취 ☆_☆
[바다를본돼지 서귀포점] ⭐⭐⭐⭐







*흑돼지2인+된장찌개+소주 (45,000+5,000+4,000)
시장구경을 마치고 저녁먹으러 갔어요~
저번 제주도여행때 바다를본돼지 협재점을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노을을 바라보며 먹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흑돼지도 너무 맛있었구요
그래서 숙소 근처인 서귀포점을 갔어요
아쉽게도 해가떨어져서 바다는 보이지않았지만, 너무나 맛있게 먹고 왔어요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고, 여기 된장찌개도 맛있어요!! ㅎㅎㅎ
제주도의 술 한라산도 한잔!!
[밸류호텔 서귀포JS] ⭐⭐⭐⭐




*주니어스위트룸
가성비 갑 호텔
아고다에서 굉장히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방도 깔끔하고, 크게 불편한것도 없었고 대체로 만족스러웠구요
저희 객실에는 스파도 있어서 피로도 잘 풀고왔어요^^
다만, 저희가 입실하자마자 정전이 돼서 직원분께 전화드렸는데 저희방에 오신 직원분이 다짜고짜 저희잘못인듯한 뉘앙스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무엇을 건드려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굉장히 불쾌했었어요
큰문제는 아니어서 금방 해결됐지만 기분이 많이 상했어요
이 일이 없었다면 좋은기억으로 남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야경
수영장이 있었는데 운영기간이 아닌가봐요, 물이 다 빠져있는상태였어요


*혼디쥬 (7,000)
*제주우도막걸리 (3,500)
숙소로 돌아와 다시 먹방
올레시장에서 사온 모둠회와 딱새우회를 먹어봤는데요~
회는 다 맛있었고, 딱새우회는 제가 기대가 컸는지 생각만큼 엄~청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 새우회ㅎㅎ
펠롱맥주는 처음먹어보는 맥주맛인데 제입맛에는 진짜 맛있었고, 혼디주는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단맛1도없음)
제주 바다맛을 느끼며 1일차 마무리*_*

2일차 아침, 방에서 보는 뷰
오션뷰는 아니지만 저~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스타벅스 서귀포DT점] ⭐⭐⭐⭐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스타벅스에 갔어요
스타벅스는 제주도에서만 먹을수있는 음료가 있는거아시죠?
제주도 한정메뉴는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는것같아요~ 먹으려고했던 음료중에 주문이 안되는것도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제주까망크림프라푸치노 (7,500)
*제주유자탱고티 (6,800)
*한라봉주스 (4,300)
다 맛있었어요
까망라떼는 생각보다 고소하고 달달했어요~ 흑임자떡이 쫄깃하고 블랙소보로가 달달한맛을 내는듯했어요
제주유자탱고티는 과일맛? 여러맛이 나는것같아서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저는 맛있었어요
종이컵에 담긴 빵?은 시식해보라구 주셨어요~ 맛있게 냠냠
[제주김만복 서귀포점] ⭐⭐⭐⭐



*만복이네김밥 (6,500)
아침으로 간단히 먹으려고 산 만복이네김밥
리뷰를 보니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큰 기대를 하지않아서인지, 가운데에 계란이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간장도 챙겨주시니까 싱거우면 찍어드시면 돼요)
아, 참고로 매장안 테이블은 4~5개정도? 많지는않아요
[고래라면] ⭐⭐⭐



*문어라면&해물라면 (12,000*2)
제주도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라면이 먹고싶어서 찾아간 서귀포시에 위치한 고래라면
여러군데 찾아봤는데 리뷰가 좋은곳이 딱히 없더라구요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잡아오신걸로 해주시는것같았어요
음.. 특별한맛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해물을 먹느라 면이 좀 불어서 아쉬웠어요(꼬들면 선호)
국물맛이 각각 달랐어요 (개인적으로 해물라면국물이 더맛있었음)
[비자림]





*비자림 (입장료2인 6,000)
점심을 먹고 저희가 간 곳은 비자림입니당
비자림 정말 좋았어요
초록초록한 자연의 기운을 받아가는 기분
걷다보니 좀 덥기는 했지만, 조용히 흙길을 걸으니 힐링됐어요
등산이 아닌 숲길을 이렇게 걸을 수 있는곳이 제주도 외 별로 없어서 제주도 오면 이런곳은 꼭 가보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려니숲길보다 비자림을 더 추천해요
[월정투명카약] ⭐⭐⭐⭐







*투명카약 (2인 30분 2만원)
비자림에서 숲의 기운을 받고, 이번에는 바다의 기운을 받으러 월정리해변쪽으로 갔어요
예전부터 한번 타보고싶었는데 이번여행은 제소원성취 여행인가봅니당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현장에서 결제 후 구명조끼와 모자가 구비되어있어서 착용하고 카약을 탑승합니다
처음에는 노 젓는게 어색하고, 나중에는 힘들어요.. 팔 빠질것같아 증말루ㅠ
원래 주어진시간이 있지만 사람이 별로없어서 시간제한없이 없이 타라고하셨는데 힘들어서 주어진시간안에 종료 (그래서 팔 빠질것같을때까지 타라고 하신건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나중에는 극기훈련같은ㅎㅎㅎ
그래도 좋은경험이었어요
바로 아래로 보이는 맑은 바다와 시원한바람, 그리고 파란풍경들은 정말 잊지못할것같아요~!!
[스테이솔티] ⭐⭐⭐⭐





*아인슈페너&수제바닐라라떼 (6,500*2)
월정리해변에 있는 카페 스테이솔트입니당 (여기가 뷰맛집♡_♡)
통창으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테리어 이런거 너무 좋아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도 둘 다 맛있었어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한시간이었어요







카페에서 나와 저녁먹으러 가는길
노을이 너무 예쁘네요
차안에서 보는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핑크빛으로 물든 노을을 보는 드라이브도 낭만적이었어요
[산호전복] ⭐⭐⭐☆




*전복돌솥밥&전복죽 (15,000&12,000)
원래 가려던 식당은 이가전복이었어요
단체예약이 되어있어서 식사가 안된다고 하셔서 근처에 있는 산호전복으로 갔어요ㅠㅠ
맛은 그냥 괜찮았어요~ 전복죽보다는 돌솥밥이 더 나은것같아요
[동문시장]




*황금향2봉 (20,000)
저녁을 먹고 동문시장에 갔어요~
부모님 드릴 선물도 사고 숙소에서 먹을것도 좀 샀어요
야시장도 하고있었는데 배불러서 간단히 먹을것들만 사서 숙소로 이동했어요
[신라스테이 제주]








*스탠다드 더블
저희의 2일차 숙소 신라스테이 입니다
신라스테이 마스코트 곰인형이 예쁘게 모자쓰고있네요
숙소는 깔끔하고, 어메니티나 필요한용품들이 구비되어있었어요
욕조도 있어서 가져온 입욕제를 풀어 따뜻한 물로 피곤한 몸을 풀어줬어요
[신라스테이 루프탑 라운지바] ⭐⭐⭐⭐⭐








신라스테이 루프탑 라운지바입니다
간단히 맥주한잔 하려고 올라갔어요
좌석이 많고 넓었어요~ 바깥에 테라스도 있었구요




*먹태구이 (19,000)
저희가 갔을때 1인당 맥주1잔 무료이벤트 중이어서 마시러 갔다가 먹태맛집 발견!!
먹태를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진짜 맛있어요
에어프라이기로 한 것같은 기름기 없이 바싹 구워진 식감과 버터를 바른것같은 고소한맛!!!
이번여행에 좋은곳을 많이 알게된것같아 넘나 뿌듯하네요
여기도 제 인생 먹태맛집♡

*펠롱에일+수제육포 (13,000)
*회(방어+돔) (10,000)
라운지바에서 1차를 끝내고 숙소로 들어가 동문시장에서 사온 맥주로 2차 스타뜨
특히 저 육포!! 정말 짜지않고 맛있었어요!!!!
하나 더 사올껄 하고 아쉬워했다는ㅠㅠ
2일차 저녁도 펠롱에일과 함께 마무리♡

시장에서 사온 기념품과 선물들이에요
왼쪽에 있는건 조카 줄 오르골 (12,000) / 가운데는 제주자석 (5,000) / 오른쪽은 책갈피 (12,000)
그리고 해녀병따개는 펠롱맥주 샀을때 사은품으로 주셨어요~
한군데에서만 주신게 아닌거보니 시장전체에서 하는 이벤트같은건가봐요



3일차 아침, 신라스테이 뷰
비행기타러 가기싫은 날씨..
[도두해녀의집] ⭐⭐⭐⭐





*전복물회&전복죽 (10,000&11,000)
3일차, 아점하러 도두해녀의집에 갔어요
도두해녀의집은 주문가능한 메뉴가 매일매일 다른것같아요
아마도 재료때문일거라고..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당
저희는 물회와 전복죽을 시켰는데요, 어제와 조금은 다른비주얼의 전복죽을 보며 기대가 생기더라구요
그결과.....!! 두메뉴 모두 맛있었어요!!
물회는 새콤하고 시원하고, 전복죽도 진하고!!
마지막식사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이번여행 너무 만족스러움!! 완벽해!!
[도두봉]






아점을 소화시키러 근처 도두봉에 갔어요
제주도에 가면 오름을 꼭 가보고싶었는데 저희가 계획한 코스대로 움직일때 갈 수있는 오름이 많지않았어요~
시간도 애매했고!!
그래서 찾은곳이 도두봉입니다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올라가는데도 힘들거나 오랜시간 걸리지않아서 딱 좋다고생각했어요
10분 안걸렸구요~ 좋은날씨 덕분에 사진도 많이찍고 경치구경도 하고 내려왔어요
[스타벅스 용담DT점] ⭐⭐⭐⭐




*제주노랑고구마라떼 (7,200)
*제주쑥떡크림프라푸치노 (7,500)
도두봉에서 내려와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스타벅스에 갔어요 (주차장은 매장 뒤쪽에 있습니당)
스타벅스는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해주기때문에 저번 제주여행때 샀던 노랑노랑한 텀블러를 사용했어요!! (예쁘지않나요?ㅎㅎ)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이번에도 제주한정음료인 쑥떡프라푸치노와 제주노랑고구마라떼인데요
쑥떡프라푸치노는 쑥맛이 나면서 달고 까망처럼 쫄깃한떡이 들어있었고, 고구마라떼는 위에 올라간 노랑라이스토핑이 씹히고 달달했어요
무튼, 공항으로 가기전 여기서 음료를 마시며 제주바다를 마지막까지 눈에 담고 왔어요
[제주시새우리] ⭐⭐⭐☆


*딱새우김밥 (6,500)
혹시라도 배고플까봐 공항 오기전 새우김밥을 샀어요
SNS에 자주보이길래 궁금했거든요
저 핑크색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새우가 맛이 강한것도아니라서 먹으면서도 새우가 들어간건지 잘모르겠더라구요
새우김밥인데 아무맛도 안나요...ㅜ_ㅜ
[빈해원] ⭐⭐⭐⭐



*삼선볶음밥&삼선물짜장 (8,000*2)
군산공항에 도착한 후 배가고파서 저녁먹으러 빈해원에 갔어요
여기가 군산에서 제일 오래된 중국집이래요!!
저희는 삼선볶음밥과 삼선물짜장을 먹었어요
삼선볶음밥은 해산물이 다른곳보다 많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삼선물짜장은 일단 처음 먹어보는거라 신기했어요
유산슬같기도하고?!
개인적으로는 두개 다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이렇게 저녁까지 야무지게 잘먹었네요 >0<
2박 3일간의 제주도 그리고 군산 빈해원까지, 저의 먹방여행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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